다이스케 미즈시마와 그의 아내 아키코는 아들 유타카를 두었다. 그러나 2년 전, 유타카는 끊임없는 괴롭힘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후로 그의 방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아키코는 아들과 남편을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여전히 세 식구를 위한 식사를 준비한다. 그런 그들의 슬픔에 유타카의 고교 친구 마사토시가 찾아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사토시는 유타카가 남긴 자필 유서를 가지고 오는데, 그 안에는 괴롭힘의 주동자의 이름이 적혀 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마사토시는 다이스케에게 새로운 계획을 제안한다. 진실과 복수를 향한 끝없는 추적이 시작되며, 가족은 과거와 마주하며 상처의 종지부를 찍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