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리카와 나미와 레지던트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시와쿠. 둘 사이의 비밀스러운 유대는 시와쿠의 삶을 극적으로 변화시킨다. 시와쿠의 친모는 출산 후 중증의 결핵을 앓다가 몇 개월 만에 사망했다. 이후 그는 하우스키핑으로 일하던 야마다에게 양육되었다. 그러나 시와쿠는 늘 자신을 마치 어머니처럼 대해주던 호리카와 나미에게 서서히 특별한 감정을 품기 시작한다. 시간이 흐르며 그 감정은 점점 깊어졌고, 부모와 자식을 넘어서는 강력한 유대로 발전한다. 복잡하고 격렬한 감정이 둘 사이에 피어나며, 누구도 예상 못한 충격적인 결말로 치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