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주부인 치히로는 남편과의 삶이 지루하고 무기력하게 느껴진다. 반복적이고 단조로운 일상 속에서 그녀는 유일한 쾌락의 수단으로 자위에 빠져든다. 어느 날 저녁 식사를 준비하던 중, 그녀는 당근을 성기로 상상하며 주방에서 스스로를 만족시킨다. 그러나 자신도 모르게 아들이 그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어머니의 자위 장면을 본 아들은 욕망을 참지 못하고 그녀에게 다가간다. 처음엔 주저하던 치히로는 점차 본능에 눈을 뜨며 아들을 누르고 침대 위에서 열정적으로 서로를 탐한다. 이 순간의 충동이 두 사람의 관계 속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