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의 사이는 금세 깊은 유대와 연애로 발전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장기 해외 파견으로 인해 둘의 미래는 불투명해지고 희망은 산산이 부서졌다. 서로의 감정을 놓지 못한 채, 단 이십사 시간만을 위해 다시 만난다. 언제 다시 만날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둘은 열정적이고 깊이 있게 교감하며, 매 초, 매 접촉, 매 표정을 소중히 여기며 감정을 온전히 쏟아부은다. 끊긴 듯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마음 깊이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