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골 마을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하마사키 마오는 어릴 적 친구인 이치로와 조용히 결혼 생활을 하며 마을을 되살리려 애쓰는 남편을 묵묵히 지원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양복을 입은 정체 모를 남자가 마을에 나타난다. 그는 자신을 "지역 재생 파트너"라고 소개하며, 마오의 남편인 이치로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과거 마오가 마음을 품었던 오키임이 밝혀진다. 마오는 이치로와의 결혼 생활에 충실했지만, 오키의 갑작스러운 귀환은 그녀의 감정을 요동치게 한다. 그녀의 남편 옆자리에 앉은 오키는 그녀의 몸을 만지기 시작하며, 마치 그녀의 마음을 놀리려는 듯한 행동을 이어간다. 그러나 그의 진짜 목적은 마오를 마을과 그녀의 남편으로부터 데려가려는 것이다. 혼란과 갈등에 휩싸인 마오는 자신의 감정을 직시하고 결혼 생활을 다시 평가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