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는 학창 시절 동창인 류이치와 결혼한다. 새로 소개받은 시아버지 켄은 어린 시절 과로사로 세상을 떠난 자신이 존경하던 아버지와 놀라울 정도로 닮아 있다. 류이치는 부모가 물려준 회사를 인맥으로 물려받아, 끊임없는 과로로 자신을 증명하려 안간힘을 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루리와 켄은 서서히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어느 날, 류이치의 회사에 위기가 닥치고, 고객과의 거래를 계속하기 위해 은퇴한 켄이 다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루리는 켄이 다시 과로로 쓰러질까 두려워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고, 그를 향한 육체적인 유혹을 시작한다. 그녀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되돌릴 수 없는 금기된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