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노 유미는 평소에 기차를 거의 타지 않지만, 우연히 탄 기차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린다. 갑작스러운 더듬힘에 당황하고 혼란스러워하며 움직이지 못한 채 저항 없이 그 자리에 얼어붙는다. 사건은 그녀의 마음과 몸에 깊은 흔적을 남기고, 집에 돌아온 후에도 생생한 기억이 떠나지 않는다. 공포보다 쾌락에 더 압도된 그녀는 흥분에 휘둘려 자위를 시작한다. 그러나 그 경험은 잊혀지지 않는다. 같은 기차를 다시 타기로 결심한 안노 유미는 새로운 감각을 찾아 나서고, 그녀의 행동은 내면 깊은 감정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