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마니로는 고인이 된 스승 에리카를 따라 교사가 되고자 하는 젊은 여성이다. 바람에 실려 오는 희미한 목소리에 이끌려 그녀는 서리 얼음으로 된 요새로 향한다. 거기서 강철 같은 육체를 갈망하는 마녀 카르놀라가 기다리고 있었고, SL 마리노는 그녀의 어두운 마법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기적적인 승리를 거둔 마리노는 남아있던 검은 마법 복장을 차지한다. 떠나려는 순간, 에리카의 따뜻한 온기와 숨결이 그녀의 마음 깊은 곳을 자극한다. 마성의 쾌락과 악마의 속삭임에 몸과 마음을 빼앗긴 그녀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에리카가 다시 나타난다. 두 명의 SL이 마주서며 감각적이고 정열적인 무의식이 깨어난다… [나쁜 결말 그리고 해피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