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왕 기루스를 물리친 후, 세일러 프리지아 하나 미유키와 세일러 아쿠아스 세이스이 아는 예기치 못한 위기에 직면한다. 기루스가 죽음을 맞이하기 직전, 그는 어두운 에너지 광선을 방출하고 아쿠아스가 이를 막아서면서 프리지아가 그 충격을 고스란히 받게 된다. 이 충격은 프리지아에게 깊은 정신적 상처를 남기고, 기루스의 영혼이 남긴 힘을 통해 그녀의 욕망이 통제를 벗어나 광적으로 흐른다. 프리지아는 점차 아쿠아스를 유혹해 레즈비언 관계로 끌어들이며 그녀의 정신을 지배하기 시작한다. 한편, 아쿠아스는 블랙 데몬 아머의 유혹에 굴복해 금기시된 다크 드레스를 착용하게 된다. 욕망의 소용돌이 속에서 두 여주인공은 정의와 악의 경계를 흐리며 어둠의 전사로 변모한다. 정열적인 키스와 부드러운 가슴을 더듬는 행위, 서로의 은밀한 부위를 핥는 충동에 압도된 채, 그들은 어둠의 물결에 완전히 휩싸여 완전히 새로운 존재로 진화한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