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몹시 믿으며 악의 화신인 악마족을 경멸하는 아름다운 전사 세일러 헤르메스. 그녀는 스승이자 언니 같은 존재인 세일러 팔세트에게서 정신과 신체를 함께 단련받으며, 세일러 전사들 사이의 조화를 유지하고 지구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다주는 임무를 띠고 있다. 그러나 세일러 팔세트는 함정에 빠져 소중한 동료를 잃고 말며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악마의 왕 에리피아는 그런 그녀를 노려 세뇌시켜 마녀 메타메레아로 전락시킨다. 그리하여 메타메레아는 세일러 헤르메스를 향해 칼을 겨누게 되고, 격투 끝에 강력한 괴물이 헤르메스의 가슴에 있는 결정을 파괴해 버린다. 헤르메스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빠지고, 마침내 치욕적인 강간을 당한다… [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