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수사관 다카토리 케이와 그녀의 후배인 우라키 료는 여성 연쇄 납치 사건을 조사하던 중 갑작스럽게 상부로부터 사건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명령에 의심을 품은 케이는 혼자 조사를 계속하기로 결심한다. 둘이 진실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갈수록, 료는 범죄 현장에서 비명을 지른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그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흔적을 쫓던 케이는 정체불명의 생명체와 맞닥뜨리고 만다. 충격과 혼란 속에서, 그 생물체가 망설임 없이 다가오는 것을 지켜보던 케이는 권총을 뽑아 경고 사격을 하지만 생물체는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총알은 전혀 효과가 없다. 어쩔 수 없이 연발 사격을 시작하지만, 케이는 자신의 무기가 무용지물이라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닫고 마비된 채 그 존재의 손아귀에 떨어지고 만다. 그녀의 앞에 놓인 운명은 무엇인가?![나쁜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