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설일문회 제12탄. 어른 된 여성이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오줌을 참지 못하고 오물러내는 굴욕을 다룬 상황극·오물러내기 시리즈의 연작. 여학생부터 정장 차림의 OL까지, 다양한 여성들이 극심한 방뇨 절박감에 시달리는 모습을 그린다. 교실 안, 화장실 앞, 묶인 상태 등 다양한 장소에서 오줌을 꽉 참는 여성들의 간절한 몸부림이 펼쳐진다. 꿈틀대는 움직임은 점점 견디기 어려워지고, 신체 언어가 그들의 고통을 솔직하게 드러내다 결국 참지 못하고 현장에서 오물을 배출한다.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절망의 표정과 감정의 흐름이 강조된다. 한 여성은 수업 도중 점점 불안해지며 자리를 떠나려 하나 가장 안 좋은 순간에 꾸중을 듣고 막힌다. 다른 한 명은 창고에 갇혀 초반엔 버티지만 방뇨 욕구가 커지며 간청으로 돌변하지만 결국 허락받지 못한다. 영업사원은 대화 도중 자리를 비우려 하지만 붙잡히며 그 자리에서 오물을 터뜨린다. 능숙한 OL은 업무에 치여 겨우 화장실에 도착했으나 청소 중이라 이용할 수 없고, 결국 경비원에게 오물 배출하는 현장에서 들켜버린다. 그런데 그 경비원조차 묶인 상태에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결국 대놓고 사고를 치고 만다. 다양한 설정 속 짧은 '오물 드라마'들이 극한 상황에 내몰린 여성의 내면 갈등과 감정 변화를 현실감 있게 묘사한다. 여배우 사정 전문 회만의 연출 감각으로, 실제 같은 상황 전개와 강렬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 주요 장면에서는 얼굴이 선명하게 노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