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외계 침공 속에서, 폭력적인 곤충형 외계생명체인 인젝터스의 공격을 받은 지구. 인류를 지키기 위해 결성된 비밀 특수 임무 닌자 부대 버드파이브가 마지막 방어선으로 나선다. 그 중심에는 버드 블루—아라세 미나미가 있다. 전투 도중 전갈 모양의 외계생명체 스콜피오의 독침에 맞아 변신이 해제되고, 평범한 인간 상태로 포로가 된다. 그녀는 마치 린치 당하듯 잔혹한 고문을 받으며 간신히 목숨을 이어가고, 변신 브레이슬릿도 빼앗긴다. 이제 스콜피오와 만다스의 완전한 지배 아래 놓인 미나미는 끊임없는 고통에 시달린다. 그러나 미나미는 고통을 극복하고 자신의 자부심을 되찾아 만다스에게 정면으로 맞서 싸운다. 치열한 전투 끝에 스콜피오가 만든 특수 브레이슬릿을 분석해 변신 해제용 빔 무기를 발사, 만다스를 진짜 모습으로 돌려놓고 제압한다. 승리를 거머쥔 그녀는 스콜피오와 만다스를 모두 격파하며 갈등을 끝낸다. 그러나 이 승리는 구원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의 몰락을 암시하는 비극적인 종말임을 깨닫는다. (나쁜 엔딩)